예천군보건소(소장 윤귀희)는 전세계가 심각한 상황에 처한 중국 등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응팀을 강화한 T/F팀을 설치하고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이번 사태가 지난 27일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 구성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책반(반장 보건소장 외 4명)'을 강화하고 감염증 집중대응을 위한 T/F팀을 설치하는 등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전파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매일 정부합동영상회의 및 관련 부서별 대책회의 개최는 물론, 각종 행사 및 주민 대상 교육 시 예방수칙 준수 교육, 경로당 333개소별 마을방송 실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손세정제, 살균소독제, 포스터 배부 및 취약층 이용시설 등에 대한 종사자 관리 강화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집합교육을 통해 정부와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으며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감염증 예방이 가능한 만큼 과도한 불안이나 공포감을 갖지 않기를 주문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국민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꼭 기억해야할 4가지 감염병 예방 수칙은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히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아울러,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와 손 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혹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예천권병원에 설치되어 있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예천군보건소(☎650-8055)에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