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임기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금숙) 회원들은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찾아 만두(60봉)와 떡국떡(80kg)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부녀회와 합심해 홀로계신 어르신 및 경로당에 떡국 나누기,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수년째 경로당 및 홀로계신 어르신들 위해 쌀을 기부해오고 있는 송전리 윤재일씨는 관내 경로당 33개소에 쌀(20kg 34포)을 기부해 감동을 선사했다.
윤재일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철령 유천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나눔으로 힘겹게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정이 넘치는 유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유천면에서는 예천아구찜(대표 강주수) 및 각 기관단체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의 온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