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지난 30일 중증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구급대원 3명(소방장 최송희, 소방교 김상무, 권용환)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급성뇌졸중 및 중증회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선정‧후송으로 환자 회복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6월 15일 교통사고로 외상성 출혈과 얼굴골절이 발생한 중증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적절한 대응능력으로 요구조자의 생명을 살린 소방공무원들의 공을 높이 여겨 트라우마 세이버에 추천하여 선정됐다.
트라우마 세이버에 선정된 소방장 최송희는“앞으로도 소방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군민들에게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요구조자는 3개월간의 입원치료 후 퇴원하였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