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예천군 한우협회의 따뜻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예천 한우협회는 26일 예천군청 드림스타트 팀을 찾아 약 3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세트 15박스(750팩)를 드림스타트 가구에 전해달라며 전달했다. 협회는 앞서 지난 6일에도 노인 ․ 장애인 등 취약저소득계층에게 300만원 상당의 곰탕을 전달한 바 있다.
황병수 주민복지실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예천한우협회 농가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한우 자조금으로 연말연시 소외될 수 있는 드림스타트아동 가구를 지원해줌으로써 아동들이 이웃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지속적인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