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26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용소방대 업무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여,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통해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19년 화재진압 38회 542명, 구조‧구급 10회 95명이 출동하여 소방업무를 보조하였으며, 화재예방 캠페인 및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예천여성의용소방대는 높은 활동실적과 적극적인 지역 봉사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평소 소방현장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대원들을 책임감 있게 통솔해온 개포남성의용소방대 장호연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소방청장상, 경북도지사상 등 총63명의 대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장관표창을 받은 장호연대장은“그동안 각종 재난사고 현장과 의용소방대 활동에 함께 고생해 준 모든 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2020년에도 예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서로 단합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에 박경욱 예천소방서장은“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소방발전을 위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의용소방대원과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올해 마지막까지도 안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