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12일 금연클리닉 등록자, 전 장병 및 군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기지대강당에서 ‘모모랜드’와 함께하는 금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6전비는 공군에서는 유일하게 ’19년도 국방부 주관 금연 집중지원부대로 선정됨에 따라 장병 및 군무원의 금연 성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부대 차원의 높은 관심과 장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등록자 422명 중 330명이 4주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사전 행사에서는 금연 캠페인과 모모랜드 사인회가 진행됐으며, 공연 관람객들은 금연상담사를 통해 페나이·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금연 성과를 측정한 뒤 사인회 대기줄에 서서 사인을 받아갔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단장님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모모랜드와 금연전문가가 함께하는 금연관련 Q&A ▲무대 공연 ▲금연 실천 장병 금연지지 격려영상 상영 ▲행운권 추첨 및 금연인식조사지 작성 등이 진행됐다.
금연 성공을 통해 이번 공연을 관람하게 된 의무대대 김민준 상병(병 792기)는 “군 생활 중 모두의 도움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짧은 성공에 그치지 않도록 금연 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