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5일 전 장병 및 군무원과 군 가족 550여명을 대상으로 기지대강당에서 라비타앤뮤직 부대방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 공연을 통해 장병과 군 가족의 문화생활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함양 및 교양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했으며, <열정... 뱉자>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유형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을 진행한 ㈜라비타앤뮤직은 2015년부터 배제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함께 2015년 육군32사단 <무한 열정> 공연을 시작으로 여러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열정에 열정을 더하는「열정」시리즈 공연을 진행해왔다. 공연자들이 Elle Varner의 “Only Wanna Give It To You"를 시작으로 뮤지컬&영화 OST, 국악, 밴드 음악 등을 선보이자 많은 장병들이 열정적으로 호응했으며, 특히 마지막 스테이션에서 모모랜드의 뿜뿜 등을 통해 장병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공연 행사에 참석한 헌병대대 김세민 상병(병 796기)은 “이름에 걸맞는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공연 덕분에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 생활 중에 오늘과 같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