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정주환경개선 및 주민정서 함양을 위해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신도시 자치회 주관 자율도시 녹화운동을 실시했다.
자율도시 녹화운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환경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들고자 하는 운동으로 관에서는 가로화단 조성 기자재를 제공하고 민간에서는 꽃묘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등 민․관이 함께 어울러 지는 도시미관 개선 운동이다.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안희영 도의원, 이형식, 정창우 군의원, 아파트 자치회 및 관계자, 군청 산림축산과 및 호명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방센텀에서 모아엘가에 이르는 주택단지 및 중심상가 가로변 1.2km에 화분대 460개를 설치하고, 주거단지 부근에는 패츄니아 8,000본을, 중심상가 부근에는 국화 10,000본을 식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민주도형 도시녹화운동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신도시 자치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휴식 공간 제공 및 도시 미관 개선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