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부설 영재교육원은 18일 예천교육지원청(3층) 컴퓨터실에서 2020학년도 예천지역 영재학생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관찰추천제는 교사가 학생에 대하여 학교수업과 평소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관찰한 후 영재 학급이나 영재교육원에 추천하는 제도로 2013학년도부터 영재학생 선발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관내 초·중·고 영재담당교사와 예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강사, 지역공동영재학급 강사 등 35명이 참여하고, 예천초등학교 영재학급 담당 진수진 선생님이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추천교사, 관리자의 역할을 비롯하여 2020학년도 영재학생 선발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2019학년도부터 새롭게 도입된 영재학생 기록관리시스템인 영재성발달기록부에 대한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각 학교 영재담당교사는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잠재된 학생을 GED시스템(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서 영재학생으로 추천하고, 추천된 학생은 자기보고서 작성과 심층면접을 거쳐 2020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영재수업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