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월 28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봄’SNS 홍보단을 대상으로 관광지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가봄’은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공사에서 여행리포터로 위촉한 홍보단으로‘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일환으로 백두대간 관광지 홍보에 초청되었다.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홍보단원들은 27일 숙소에서 사전 백두대간 파워스팟 취지 및 관광지 현황 등을 학습한 후 2일차 용문사,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초간정 및 명봉사·태실을 방문했다.
용문사 내 성보박물관에서 각자 소원을 빌며 윤장대를 돌림으로써 파워스팟의 영험한 기운을 느꼈으며, 하늘자락 전망대에 올라 전경을 바라보며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초간정에서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사진을 찍는 등 감성에 젖어들었다.
또한, 태실을 바라보며 명당의 기운을 느끼며 명봉사를 둘러보고 대웅전에서 티타임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관광공사와 연계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으로 시행 중인 백두대간 권역 파워스팟 마케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관광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