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7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군청 전정에서 ‘2019년 하절기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저출산·고령화 속 헌혈-수혈자 불균형에 따라 수급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 가운데 헌혈 문화 운동 확산과 안정적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연계하여 공직자 및 각 기관단체, 헌혈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대상자는 해외여행 시 입국 후 1개월이 경과해야 가능하며, 오전 헌혈 참여자는 당일 아침 식사는 필수이다. 또한, 헌혈 후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1시간 동안 흡연을 삼가며 당일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예천군청 전정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고, 헌혈 참여자에게는 봉사시간 4시간과 무료 혈액검사 및 헌혈증서가 제공된다.
윤귀희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생명나눔 헌혈운동이 단체 헌혈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형성해 혈액 수급 상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