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장식) 육상부의 3학년 문하은 학생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홍콩췅관우스포츠그라운드에서 열린 2019 홍콩인더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종 경기 부문 3위에 입상하며 육상 명문 예천여고의 이름을 홍콩에서도 빛냈다.
3학년 문하은 학생은 제48회 춘계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부문 금메달,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MVP 입상,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한·중·일 친선경기 선발대회 장대높이뛰기 부문 금메달 입상에 이어 이번 홍콩인더 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7종 경기 부문 3위에 입상하면서 예천여고 육상부의 기대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예천여고 육상부도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육상 명문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예천여고 육상부 감독(최인해 교사)은 “문하은 학생이 대회마다 한 단계 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자랑스럽다. 이대로 실력을 쌓아간다면 장차 육상 국가대표가 충분히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기에 앞으로 더욱 꽃을 필 수 있도록 노력해서 잘 지도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