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경도대학이 경북도내 지방자치단체들과 활발한 관학교류협약을 통한 공무원 특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실상부 공무원 특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과 울릉군(군수 정윤열)은 19일 오전 10시30분 울릉군청 대회의실에서 관학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류협약 체결식에는 경북도립 경도대학 박용환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울릉군 정윤열 군수, 신봉석 군의회 의장, 임학빈 울릉교육장,울릉종합고등학교장 등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양 기관은 교류협약을 통해 울릉군이 추천하여 경도대학에 입학하는 향토 우수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 및 공무원 특채를 실시하고 울릉군과 연계된 봉사활동 및 현장학습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교류 지원, 대학 특성화 등을 위한 사업 공동 참여,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에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금번 관학교류협약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재를 추천하고 대학이 우수한 기술과 축정된 노하우를 결합시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에서 원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식기반 사회의 대표적 우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도립대학인 경도대학은 경북소방본부, 청송직업훈련교도소, 구미시, 예천군, 울진군 등 도내의 각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관학교류협약을 체결하여 각 시?군이 요구하는 향토 우수인재 양성에 도립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다 할 계획이며 교육의 질적 향상, 취업률 제고 등 무한 경쟁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