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협회(회장 이완희)에서는 13일 오후 1시부터 예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 역량강화교육과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신향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올바른 자립 방향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은 김학동 군수의「자랑스런 예천!」을 주제로 예천군민들이 스스로를 존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줬다.
이어 경북도립대학교 이은하 교수가「소중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등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에 대해 강의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은 HS기획 황성대표 진행으로 참석자들이 노래와 율동을 통해 손상된 감정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복지증진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하고, “장애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환경에서 편안히 살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며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