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문화재 가꾸기 봉사단’ 신청자 총 38개팀의 대표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위촉장 수여, 문화유산 헌장 낭독, 활동방법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소중한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활동의지 다짐은 물론 우리고장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문화재 가꾸기 봉사단’은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건물 관리, 화재예방, 문화재 홍보 등 적극적인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고장 문화재 우리 손으로 가꾸기」사업이 활성화 되어, 봉사자들 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보존 될 수 있도록 군민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