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31일 ’19년도 전역 예정인 청년장병을 대상으로 전역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도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위원회 및 관렴 부처 합동 프로젝트인 “청년장병 SO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했으며, 채움HRD의 성지영, 모경순 강사가 각각 진로지도반과 취업지원반으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진로지도반은 대학에 복학할 예정인 장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용시장 동향 및 진로설정 방법을 시작으로 나의 진로 및 준비방법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반면, 취업지원반은 전역 후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9년 취업동향 브리핑을 시작으로 면접전략과 기술·취업활동계획 수립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추후에도 16전비는 전문 상담관의 1:1 진로 및 취업상담을 통해 장병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진로 및 취업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진로지도반에서 교육을 받은 16전비 보급대대 조현우 병장(병 779기)은 “전역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군 내에서 진로·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줘 든든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진로에 필요한 정보들이 내 미래를 밝혀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