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면 은산1리 서사교회(담임목사 하상복)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 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조동인·강영구 군의원을 비롯한 은풍면과 효자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2부 순서에는 ‘햅시바’공연팀의 전통무용과 부채춤 공연이 있었으며, 지역 노인회원들의 섹소폰 연주와 은산1리 마을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있은 후 서사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사교회 하상복 목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자면, 은풍면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잘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