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에서는, 최근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9일 예천청소년 수련관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 상황을 가상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경찰관 50여명 참가한 이날 훈련은 협박전화 접수부터 지역경찰, 112타격대, 형사팀, 긴급현장상황반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경찰서장의 지휘 아래 현장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일련의 대처상황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 졌다.
신동연 서장은 “국제적으로 테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테러청정국’이라는 지위를 누리고 있으나 테러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현실로 평소 반복된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숙달하는 훈련이 실제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