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과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5월부터 6월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지원청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9일에는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이 은풍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식재료를 검수하고, 식품보관 냉동·냉장고의 관리 상태 및 조리에서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적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급식시설 위생·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검수와 위생적인 조리로 삶의 역량을 키우는 따뜻한 급식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점검에 대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예산의 조기 집행과 개·보수를 통해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