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 30부터 한천 도효자마당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및 청소년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3630지구 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 양종례)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 이승진 교육장, 신동연 경찰서장을 비롯한 학교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호림체육관의 태권무 공연이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고, 겨울왕국의 let it go, 지금이순간 등 어린이와 주민에게 친숙한 뮤지컬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또한, 비보이 공연과 걸리쉬 퍼포먼스, 변검&마술 공연이 준비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에코백만들기, 드론날리기,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소방차 만들기 체험, 무료보트장 운영, 떡볶이·짜장밥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청소년대축제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난타, 댄스, 사물놀이, 노래 등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여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었다.
기념식에서 김학동 군수는 예천초등학교 노연성 어린이 외 15명에게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했으며, 중등부 예천중 권혁영 외 8명, 고등부 경북일고 강서진 외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승진 교육장은 예천초등학교 박찬 외 11명에게, 신동연 경찰서장은 예천초등학교 임현진 외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린이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신 단샘 로타리클럽 양종례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린이 여러분께서는 꿈과 희망을 선사할 오늘 행사를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