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 최대명절의 하나인 추석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예천농특산물 판매행사 및 판촉활동을 위한 대도시 직거래장터 행사를 앞두고 행사준비에 분주하다.
이를 위해 군 시장개척단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작목반 대표자를 통해 참여 희망농가를 파악, 현재 대상 농가를 현지방문해 상품의 품질조사와 함께 물량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예천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군 시장개척단과 작목반, 재배농가 등 20여명으로 판촉단을 구성해 오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마포문화체육센터에서, 28일에는강남구청, 28일 29일에는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 10월 2일에는 송파구 여성회관 앞에서 서울경기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현장 판매활동을 편다.
대상품목은 사과와 배, 금당꿀, 누에제품, 표고버섯, 학가산 더덕, 참기름, 건고추, 마, 전통장류, 전통한과, 밤고구마, 찰수수 등 예천농특산물 20여종을 판매하게 된다.
군은 이와 별도로 자매자치단체인 마포구, 군포시와 강남구, 예천군청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선물용품에 대해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문을 받아 오는 10월 4일에 공급키로 하는 한편,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군청로비에 전시도 한다.
예천농특산물은 군이 1998년 전국 최초로 군수 직속으로 시장개척단을 조직하여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과 각종 전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홍보 및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농특산물이 대외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2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장터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판촉활동이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앞으로도 우수한 작목반에 대해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방안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