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4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인사와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토목공학과 김익서 학생 등 14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도립대학은 오늘 수상자 외에도 학과별 수석학생 및 성적우수학생 등에게 연간 17억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병윤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들에게 “여행, 봉사, 자격증 취득,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혀야 한다.”며 대학도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도록 하는 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에서 “아버지 세대가 잘사는 데 모든 것을 바쳤다면 여러분은 문화강국, 과학기술강국, 윤리강국을 만들어 갈 미래 세대의 주역”이라며 대한민국이 최고의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품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입학식 종료 후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내빈이 학과별 교수 및 신입생과 기념사진을 촬영해 신입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