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새해 용문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제13회 용문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용문면체육회(회장 박진동)주최로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용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최교일 국회의원, 안희영 도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리별대항 달리기, 줄당기기, 남녀 힘자랑 등 체육대회와 주민 화합 윷놀이를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용문면 농가주부모임의 풍물패 농악소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올해 풍년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한바탕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참석 면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올해 제6기 용문면 체육회장에 선임된 박진동회장은 인사말에서 용문면 체육회가 지역발전에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체육발전에 매진할 것이며, 우리 용문인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와 도민체전유치에 동참하여 예천군이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문면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김학동 군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며, 오늘 이 한마당 잔치가 면민들에게 화합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어떠한 수고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용문면민 민속놀이 잔치에는 황영호 재경용문면민회회장, 박양식 재구용문면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 장병열읍면체육회연합회장과 각 읍면체육회장, 그리고 각 기관단체장이 참여하여 참석 면민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