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체육회(회장 김재동)가 주관하고 보문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2019 보문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윷놀이 대회'가 28일 오전 10에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600여 면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이재현 재경면민회장, 김종가 재부면민회장, 이완우 재구면민회장, 박찬도 구미 예천군민회장, 이재근 예천 보문향우회장을 비롯한 출향인과 읍·면 체육회장, 보문면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로 면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더욱 빛내 주었다.
김재동 체육회장은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송재근 전체육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학교 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학생 2명(경성대학교 김태준, 안동대학교 송혜진)을 선발하여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흥겨운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행사로는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이 진행되어 마을을 대표해 저마다 실력을 자랑했고, 윷놀이대회는 22개리 마을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의 우승을 위해 마을마다 일치단결해 '모야! 윷이야!를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재동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보문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참석하신 보문면민과 출향인들 모두 마음껏 즐기시고 올 한해 풍년농사와 주민 모두의 건강을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예천이 경북의 중심지로 도약을 시작하는 뜻깊은 한해로 우리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풍년농사와 화합하고 행복한 보문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