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월 11일 오후2시 유천면 사곡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지역경로당 29개소를 선정해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사랑방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의 자발적 유도와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치매, 정신보건, 만성질환, 영양, 구강관리, 신체활동, 금연 등에 관한 주제로 생활터별 중심의 맞춤형 통합건강교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운영은 각 경로당 별로 총 5회차로 운영되며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통합건강 증진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 심뇌혈관질환예방 위한 영양교육, 불소도포, 틀니소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운동, 노인 마음건강증진교육, 흡연예방교육 등의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건강에 관심 있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에서 하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될 만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사랑방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