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평생교육 기반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20여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예천군민대학, 예천아카데미,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 및 행복학습센터 등의 운영에 1억6천5백만 원,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교실과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 사업에 3천2백만 원, ▲여성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한 여성회관 및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에 5천만 원, ▲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에 7천3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관되는 예천군 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평생학습 추진 거점으로써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동아리를 위한 학습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면지역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을 실현하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주민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습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학습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