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출 경북경찰청장은 9일 오후 2시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경직된 격식에서 탈피하여 부드럽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협력단체장,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져 치안 현황 공유 및 경찰업무 협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이어서 협업치안에 이바지한 김병묵 예천 생안협의회원, 안준형 풍양면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업무 유공 경찰관 호명파출소 경위 권오갑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기출 청장은 현장 직원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도청 이전 후 경북의 중심지로서 치안부담이 증가 하고 있음에도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하여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복 입은 군민으로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인권보호,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김 청장은 김천에서 예천으로 청사를 이전한 315 의무경찰대를 방문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의 안전과 사회의 질서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