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는 12월 1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이형식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 예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올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예천을 만드는데 기여한 9천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5만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발굴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회의원 표창에 임경수씨가, 경상북도지사 표창에 권영희씨가 수상했으며, 예천군수 표창에는 박갑순, 동본1리부녀회가, 예천군의장 표창에는 김성기, 부부봉사단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에 유순옥, 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이 수상하는 등 많은 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식전행사로 풍양중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경북일고 더보스의 댄스, 색소폰연주, 팝페라 가수 등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시상식에 이어서는 봉사활동 누적시간 1,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예천1000H” 뱃지 수여식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권영숙 이사장은 “이번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 예천군민들에게는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축하를 하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으로 인해 우리가 웃을 수 있고 힘을 내어 좌절을 극복하는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예천군이 되도록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형식 군의장은 “자원봉사자는 자기희생과 소명감 없이는 실천하기 어려운데 자원봉사 누적1,000시간 이상을 하신 여러분이 존경스럽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참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이웃”이라며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