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27일 오전 11시 예천군 여성회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교육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여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8일 개강하여 2개월 동안 운영된 하반기 여성교육에서는 10개 과목에 205명이 수강했고, 총 17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매 교육마다 인기과목인 줌바댄스반의 공연과 양재반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공로상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목공예반, 실버케어복지상담사반, 엄마표건강간식만들기반의 학습결과물 작품전시와 바리스타 반의 커피 시음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다채로운 행사를 이뤘다.
이번 교육에서는 엄마표 건강간식 만들기, 젤네일아트 등 취미반을 비롯해 생활영어 등 교양강좌와 실버케어복지상담사, 바리스타 등 자격증반을 운영했으며, 교육 수강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과 목공예반을 양성반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으며 83%가 넘는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이날 이재은 위원장은 “매년 상하반기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나눔으로 희망찬 예천을 만들어가는 데에 여성회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배움 자체로 즐겁고 행복한 일이어야 하고, 나아가 그 배움에는 실천이 있어야 더욱 값진 만큼 이번 교육이 나눔과 봉사의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져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