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9개 중학교 2학년 전체 20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캠프를 실시한다.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올해부터 자체 군비 9천 9백만 원의 예산으로 실시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영어캠프에 입소하여 원어민 강사와 4박 5일간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원어민 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 기회를 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교육 수준을 향상시켜 글로벌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