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12일부터 16일까지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일괄신청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제도는 한국전력공사의 특례제도로써 전통시장 상가의 월 전기요금을 5.9%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2018년부터 시작해 2019년까지 적용되나, 개별신청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다수의 상인들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 개별 점포별로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상인들의 접수를 받아 일괄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신청을 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상설시장 내 돌출 간판을 정비하고 상설시장 및 중앙시장 바닥정비공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도비 공모사업들을 발굴 신청하여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