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5일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2018년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이호경 장학관을 비롯해 배정화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도연합회 회장, 예천지역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상담업무담당교사, 각 지역 봉사자 회장단과 임원이 참석하는 등 6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예천동부초등학교 6학년 22명을 대상으로‘나는 희망이 있어요, 나와 다른 너에게, 내 마음 속 심술이 알아보기’라는 3개의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의 공동체의식 함양 및 건전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백효 교육장은 “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가정과 학교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역사회에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동안 예천지역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 및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집단상담 및 상담 활동을 꾸준히 해 오신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작년 감천고등학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에 이어 매년 집단상담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통해 학생상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