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 육상부(노지현 외 2명)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부문에 입상하여 제46회 KBS전국육상경기대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육상 명문 예천여고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학년 문하은 학생은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3m30을 훌쩍 뛰어 넘어 개인 최고기록이자 2위 임찬혜(경기체고)와 30cm나 차이를 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대높이뛰기 부문에선 KBS전국육상경기대회, 한국U18육상경기대회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1위)을 입상하여 장대높이뛰기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예천여고 문하은 학생은 “금메달은 기쁘지만 기록이 좋지 않아 아쉽다. 올 겨울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 대회에서는 더 나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