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용궁면 대은2리에서 25년간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조현동 ․ 이옥화 부부가 선정됐다.
조현동(57)·이옥화(56) 부부(농장명:용궁축산)는 25년간 한우축산 경험을 바탕으로 입식에서부터 출하까지 개체기록카드를 활용한 관리기법을 통해 예천 참우의 전국적 판로를 개척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농가로 자리 매김하는 등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체계적 사양관리를 통한 고소득 축산물 생산방안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지역축산농가에 제공함으로써 후계 축산인 및 귀농 축산인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2012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용궁분회장을 맡으며 지역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서 군정 홍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을 뿐 아니라, 주민들의 불만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역민과 자치단체간 가교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여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
조현동씨는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발전과 지역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