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새희망 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 예천군여성대회가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정애) 주관으로 10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이형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18개 여성단체회원 등 7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예천군체조협회 생활체조 공연, 가수 배하나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애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은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당당한 역할을 해야 하며, 여성의 섬세함과 지혜를 모아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양성평등의식 확산은 물론 군민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여러 분야에서 여성 여러분의 노력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예천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행복한 도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