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요 관광지 및 명소 등지에서 내일로 관광홍보단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코레일 명예기자단 및 일반 대학생 등 전국 각지의 젊은층 30명으로 구성된‘내일로 관광홍보단’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용궁면 소재지에 위치한 용궁역에서 팸투어의 시작을 알린 이들은 이틀간 회룡포, 진호국제양궁장, 맛고을 문화의 거리, 용문사 및 삼강주막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예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껏 체험했다.
특히, 용문사에서 1박으로 진행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고요한 산사의 정취를 통해 복잡하고 바쁜 도시 생활을 잠시나마 잊는 시간을 가져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었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맛집 발굴 등 미션 수행과 SNS 자유 홍보를 실시하여 지역 상권 홍보에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레일의 홍보자원을 활용한 이번 내일로 관광홍보단 팸투어 실시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실현과 함께 SNS 등을 통한 즉각적인 홍보로 관광도시 예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젊은층들이 예천을 여행지로 찾아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