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시니어청춘대학-재능기부자 양성교육”과 “이.미용 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니어청춘대학-재능기부자 양성교육에서는 문해교육 초등교원 양성 과정 18명, 모자, 앞치마 등 간단한 물품을 제작하는 심플 소잉 과정 12명, 원두 로스팅, 핸드드립, 라떼 아트 등을 교육하는 바리스타 과정 11명(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7명) 등 3개 교육과정, 4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18명이 수료한 이.미용 봉사자 양성교육은 지난 4월부터 주2회 총97시간에 걸쳐 헤어커트, 염색,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기초 이론과 실습했으며, 교육기간 중 풍양면 낙상3리 경로회관과 호명면 아파트단지 노인정에서 어르신 염색과 커트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기술을 배우고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마음에만 두고 있던 봉사활동을 실천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고 입을 모았으며, 정병윤 총장은 “100세 시대, 평생 동안 배우고 익히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개인과 세상을 빛내는 평생교육을 위해 알차게 준비하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립대학은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다문화센터 등과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연계해 추진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도내 문해교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