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황병수)에서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버스승강장 6곳에 얼음 박스를 비치해 화제이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기승을 부려 25일부터 승강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화로 같은 승강장 내부가 얼음으로 인해 많이 시원해졌다고 반기며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예천읍 관계자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 오후1시부터 4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