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에서는 38년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는 윤상무 유천면장 이임식이 27일 오전 11시 유천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식에는 이재윤 부군수를 비롯한 재경 유천면민회 윤위규 전회장과 임원, 가족, 직장동료, 이장?기관단체장, 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재윤부군수가 공로패를 전달하고 재경유천면민회, 예천군읍면장협의회, 예천군직장협의회, 유천면이장협의회, 유천면체육회, 유천면발전협의회 등에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또한, 유천면 직원들도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윤상무 면장의 공직생활 발자취를 담은 영상물을 제작.상영했다.
이재윤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공직생활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노고와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라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윤상무 면장은 퇴임사를 통해 “오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늘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가족과 직장동료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후배 공직자들을 응원하고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무 면장은 유천면 화지리에서 태어나 1980년 문경군 문경읍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4년 예천군 풍양면사무소로 전입하였으며, 기획실, 총무과 등을 거쳐 2014년 10월 25일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환경관리과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1월 1일 고향인 유천면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