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경북 육상 인재를 발굴하고 제99회 전국체전 선발 선수를 가리기 위한 『제43회 경북종별육상대회 겸 초.중 저학년 평가대회』가 21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육상연맹,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 예천군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내 초.중.고.대.일반부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3일까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0여 명의 마스터즈부 선수들이 단축 마라톤, 단거리, 도약 등의 종목에 참가해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새로 완공된 육상전용 돔 훈련장과 새 단장을 마친 경기시설에 참가 선수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육상인이 예천을 찾아올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