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0일 오후3시 예천군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외식산업 수준 향상 및 외식문화 변화 대응을 위한 ‘외식업소 요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말까지 주 2회,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외식산업 수준 향상을 위해 외식업소 경영 마인드 및 조리기술 교육 뿐 아니라 친절서비스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외식업소 종사자 경영마인드교육’ 이란 주제로 대구카톨릭대학 외식식품산업학부 김규원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 10여명을 초빙해 이론은 물론 1:1상차림 컨설팅, 실습 위주의 조리기법 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상차림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예비창업자 영업주도 함께 참가해 그 의미가 크며,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하고 수준 높은 음식 개발로 전통의 맛을 살리고 외식업소의 상차림 변화와 외식산업 수준향상을 통해 도청이전 중심지의 명성에 걸맞은 외식문화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요리아카데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메뉴 개발로 입맛이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