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 도청119안전센터는 31일 호명전담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도청 소재지 내 경상북도 개발공사에서 현장적응 및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5대,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10명,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층 중앙통제실 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대응능력 및 사고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은 ▲관계자의 화재 전파 및 119신고 ▲이용객들의 피난대피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등 자위소방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초기 화재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직접 실습하도록 했다.
도청119안전센터장은 “공공기관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민원인들도 다수 상주해 있는 공간이다” 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