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7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0일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2011년부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대면평가로 진행되었다.
군은 국민제안 및 공무원 제안 공모전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 교육으로 제안제도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기관장의 관심으로 8개 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와 직급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인 ‘소통프로젝트’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예천군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군민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소 공직자들의 혁신의지와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진취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