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지위드와 함께 곤충을 테마로 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짐(gym) `원더 힐(wonder hill)` 구축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되었다.
신청 사업은 양방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곤충캐릭터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곤충 테마 디지털 키즈 파크를 개발해 예천곤충생태원 내 멀티체험관에 설치.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곤충을 활용한 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시도한 점과 지역 특화자원인 곤충을 활용해 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곤충도시 예천에서 곤충생태원의 살아 있는 곤충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 완공된 곤충놀이터와 현재 시공 중인 모노레일, 이번에 선정된 곤충 테마 디지털 키즈 파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실감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차세대 실감콘텐츠 기술과 이종사업과의 융.복합 환경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융.복합 콘텐츠를 선도 개발해 신 시장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