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11월말까지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를 51회에 걸쳐 운영한다.
치매쉼터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함에 따라 치매 치료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발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과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목적이 있다.
예천군보건소에서는 지난해 11개소에서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 결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일상생활능력이 높아지고 인지능력이 강화되는 등 치매예방과 지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작년보다 7개소가 늘어난 18개소에서 보건지소.진료소 운영 담당자, 통합전문인력, 치매안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운영자가 51회에 걸쳐 인지,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의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한 예쁜치매쉼터와 치매안심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예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