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보문면체육회(회장 송재근)가 주관하고 보문면 각 기관단체의 후원속에 ‘2018 보문면민 화합기원 한마당 윷놀이 대회'가 24일 오전 10시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미경 석송회장, 조경섭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군의원을 비롯한 출향인과 읍.면 체육회장, 보문면 기관단체장, 면민 등 5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재근 체육회장은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정석진 청년회장에게 공로패를, 박길용 보문면치안센터장, 윤정남 적십자여성봉사회장, 이춘성 체육회 운영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선발해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다문화가정에는 올해로 아흡번째 희망 송아지1마리를 전달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보문면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참석하신 보문면민과 출향인들 모두 오늘 마음껏 즐기시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배미경 석송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풍요로운 고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풍년농사와 화합하고 행복한 보문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윷놀이대회는 22개리 마을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모야! 윷이야!를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흥겨운 풍물패공연 등으로 면민이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