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시동, 박노전)가 2017년 11월말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실시한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이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의 보일러 점검 및 수리사업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태양종합보일러(대표 황의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끈따끈! 사랑의 보일러 수리 사업을 실시하여 저소득계층 51가구에 안전점검 및 수리, 노후 부품 교체를 하였으며, 보일러 수리가 불가능한 2가구에 대해서는 새 보일러로 교체해 주었다.
이번 사업에 수혜를 입은 용산2리 신씨는 “요즘 보일러 수리를 빙자한 사기가 많잖아요. 보일러가 고장 나도 수리비가 무서워서 전기장판만 사용하며 지냈는데, 예천읍에서 무료로 수리해줘서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시동 공동위원장은 “올 겨울은 특히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데 기부미인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 수리를 해 줄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