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에서는 15일부터 22일(8일간)까지 2018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 40여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예천군 거주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가진 중위소득 80%이하의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처방받게 된다.
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대상자별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영유아를 위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요리실습을 하고,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최근 3개월분 이상 포함),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류(해당자), 산모수첩사본 또는 의사진단서.소견서(해당자)를 구비해 예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양평가를 받으면 된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대상자들은 반드시 신청해 줄 것”을 바라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예천군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4-650-80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