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회장 김춘연)와 동본1리 부녀회(회장 장예진)에서 지난 22일과 26일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을 보였다.
예천읍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50여명은 지난 22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정성으로 담근 김치 250포기를 비롯해 쌀 60포를 관내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미담을 보였다.
동본1리 부녀회에서도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동본1리 경로당에서 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70포기를 불우이웃 15가구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김춘연 예천읍 새마을부녀회장은“거동이 불편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어르신들에게 우리의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를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시동 읍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시는 새마을부녀회 덕분에 올겨울이 춥지만은 않을 것 같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