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겨울철을 앞두고 이달 30일까지 강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한 발 빠른 대응으로 관내 도로 일제정비 및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굴착기와 덤프트럭, 청소차량, 보수원 등을 동원해 관내 도로 176개 노선 741km에 제설용 빙방사 1,000개소를 설치해 강설에 대비하고 겨울철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 시에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절기 전 도로 측구, 도수로 등에 쌓인 낙엽과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노면파손 지점 복구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용 비축모래와 염화칼슘을 군 및 12개 읍?면에서 충분히 확보하고 은풍면과 지보면, 통명리에 위치한 적치장 제설용 모래와 저장탱크 염수용액을 충분히 저장한 후 강설시 조기에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겨울이 오기 전 완벽한 도로정비는 물론 수시 순찰 활동을 강화해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